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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로그와 혼란

Chit-chat 2006. 7. 14. 22:44

한동안 못했던 '남의 블로그 마구 피드 받아보기'를 하고 있다.
대부분이 신기술에 대한 이야기이며, IT... 그것도 Web과 Internet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이다.
제 취향이 그래서인지 몇몇 친구들은 전혀 관심을 두지도 않는다.

여튼 여러 피드 내용들 중에 때로는 개인사에 대한 이야기들이 섞여있는데,
소소한 개인사같디만 그 사람의 현재나 마음을 엿볼 수도 있고,
때로는 강력한 주관에 감복하기도 한다.

그에 반하면 도무지 알 수 없는 사람들도 있다.
굉장히 포괄적인 단어들과 생략된 주어, 마침표가 찍히지 않은 문장.
그럴땐 굉장히 곤란하다.

대체 이 사람이 무엇에, 왜, 화났을까? 지나치게 행복에 겨움일까?

또 게의치 않아도 될 일에 쓸데없는 정력을 낭비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.

유명 블로거이거나 프런티어인 분들의 글이 대부분인데...
제발 쉽게 얘기해주세요.

나날이 갈수록 노화에 민감해집니다.

머리가 나빠지고 있어요.

Posted by 고집 쎈 한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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